임채성 의장 "시민 일상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97회 임시회 내달 5일 개최…조례안 28건 등 33건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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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7일 오후 의회 대회실에서 의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7일 "최근 정국 불안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의회가 중심을 잡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임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의정 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을 가져올지, 혹독한 겨울을 연장할지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며 "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의회 주요 활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 △장애인 권익 증진 논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협의 등을 소개했다.그러면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방문과 국회 토론회 참석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제97회 임시회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조례안 28건, 동의안 3건, 보고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시정과 교육행정 질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임 의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