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감소로 전국적으로 폐교 급증”충북 보은 산외면 도내 첫 ‘학교 없는 면’ 기록
  • ▲ 충남도교육청사.ⓒ충남도교육청
    ▲ 충남도교육청사.ⓒ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3곳의 폐교를 결정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폐교가 결정된 초등학교는 △낙동초(보령) △마정초(부여) △서남초(서천) △문산초(서천) △미당초(청양) 등 5개교다. 

    중학교는 △주산중(보령) △양화중(부여) △화성중(청양) 등 3개교가 문을 닫는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초등학교는 총 424개교로, 이 중 공립 본교가 414개, 분교장이 8개, 국립이 1개, 사립이 1개 포함돼 있다.

    이번 폐교 결정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폐교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충북 보은군 산외면은 도내 첫 학교 없는 면으로 기록됐다.

    이 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폐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