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필리핀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참여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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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팀코리아 대표단이 지난 25일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필리핀 도시개발 지원 및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5~26일 '필리핀 팀코리아'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행복청은 필리핀 도시개발 총괄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팀코리아를 구성했다.현재 25개 기관이 활동 중이다.이번 방문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대표단은 지난 25일 클락에서 협력 회의를 열고 BCDA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한 뒤 한-필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뉴클락시티, 클락국제공항 등 주요 개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사업 환경을 점검했다.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방문이 한국-필리핀 간 도시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