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청년 창업 현장 방문…관광·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원칙에서 마련됐다.

    25일 최 시장은 조치원읍에서 '우문현답' 첫 행보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났다. 

    새내장, 붕어집, 공사사(044)양조장을 방문한 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0여 명의 청년과 소통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내창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청년 브랜드 거리 조성, 한글예술인마을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 ‘우문현답’을 다양한 시민과의 만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청년들은 물고기를 잡는 그물을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한글문화 도시 조성에 대한 청년들의 도전과 연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