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가운데)이 24일 독일 ICM 대표단과 만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 협력 방안을 논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가운데)이 24일 독일 ICM 대표단과 만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 협력 방안을 논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와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4일 오후 독일 ICM 대표단과 만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ICM은 슈투트가르트대·칼스루에공과대가 설립한 협력 플랫폼으로, 이번 방문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과학연구부 지원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반시설과 독일의 기술·연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슈투트가르트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며 “ICM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CM 대표단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간담회를 갖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LH 홍보관·세종호수공원 등을 시찰하며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해외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