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방산·재해예방 등 주요 사업 예산 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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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2026년도 국·도비 확보와 신속 집행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24일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와 신속 집행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시는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올해 본예산(4138억 원)보다 1126억 원 늘어난 5264억 원으로 설정하고, 정부 정책과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맞춘 예산 반영 전략을 마련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2396억 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1607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490억 원) 등이 논의됐다.또한 △강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222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05억 원)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415억 원) △스마트팜 수출단지 조성(774억 원)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244억 원) 등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도 집중 검토했다.시는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부처 방문, 국회의원 공조 등을 통해 확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9월부터는 정부 예산안 최종 반영 여부를 확인하며 국회 방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백성현 시장은 "예산 확보와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신속 집행 계획도 논의됐다. 시는 목표율을 60.3%로 설정하고, 공공인프라와 서민경제 관련 예산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