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CEO’ 영예
  • ▲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 애터미 단체 기념사진.ⓒ애터미
    ▲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 애터미 단체 기념사진.ⓒ애터미
    애터미는 5년 연속 GPTW(Great Place to Work)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며 우수한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기업 경영에서의 신뢰와 존경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최근 여의도 콘래드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GPTW 시상식에서 애터미는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과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GPTW 파이오니아 상은 윤용순 애터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오지은 애터미 속리산 포레스트 연수원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지도자’로,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팀장은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각각 선정되며 애터미의 우수한 기업 문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 윤용순 대표이사, 애터미 경영 사례 발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GPTW 신뢰 경영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윤용순 애터미 대표이사가 기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애터미의 핵심 문화를 “사람을 수단이 아닌 궁극적인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학박사이자 국제의료협력단 대표직도 겸하고 있는 그는 애터미에 합류한 이유로 “사람을 세우는 것이 자신의 목표이며, 이는 애터미의 경영 철학과도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애터미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애터미의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애터미의 사훈인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에서도 잘 나타난다. 애터미의 임직원은 단순한 기업 구성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존재로 간주된다.

    ◇ 젖소철학과 아기철학, 일과 가정의 양립

    애터미의 독특한 경영 철학인 ‘젖소철학과 아기철학’도 눈길을 끈다. 젖소는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존재로서 중요하지만, 아기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그 자체로 목적이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직원 복지 정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박 회장은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회사를 이용해 행복해지자”는 기업관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애터미는 출산 장려금을 1자녀부터 1000만 원을 지급하며, 자녀 양육을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든 직원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를 기록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워킹맘’에 선정된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팀장은 “4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배려로 경력 단절 없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애터미는 앞으로도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