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희귀질환·갱년기 증후군 지원 조례안 등 심의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배수장 관리 등 지역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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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의회 임시회 장면.ⓒ부여군의회
부여군의회가 18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민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이 논의되며, 부여군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후생복지 대책도 제안됐다.서정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7건 안건과 총무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제안된 각종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군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조례안도 다수 포함됐다. △김기일 의원의 ‘부여군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 △민병희 의원의 ‘부여군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대표적이다. 이들 조례안은 향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부여군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민간 위탁 동의안도 다뤄지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21일부터 27일까지는 각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보고된다.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5개 부서가 참여해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다.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순화 의원이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 국내 대표 명품 구장 도약을 위한 제언’ △장소미 의원이 ‘2025 충남·부여 방문의 해, 친절로 기억되는 부여 만들기’를 주제로 발언했다.또한 △민병희 의원이 ‘백제의 숨결을 품은 역사 정원문화 도시 조성 방안’ △조덕연 의원이 ‘배수장 관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김영춘 의장은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지방자치와 주민자치가 강화되는 만큼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