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세종시의회
    ▲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세종시의회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은 14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세종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및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에 따른 학생들이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도록 공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확대 △맞춤형 디지털 교원 연수 시행 △융합 교육이 가능한 학습공간 조성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초등학교 34시간의 정보 교육으로는 기초조차 익히기 어렵다. 교과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편차가 크다"며 "맞춤형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설계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교실을 넘어 창의적 학습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미래인재 육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