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정책 제안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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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96회 임시회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제96회 임시회 기간 중 4차례 회의를 열어 결의안 심사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이어진 회의에서는 17개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여미전 위원은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고, 이순열 위원은 정책실명제 확대를 요청하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참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홍나영 위원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지원 강화를 주문하며, 행사 추진 과정에서의 형평성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성과가 미흡한 정책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과 데이터 기반의 세분된 통계 개발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주문했고, 김영현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여민전의 사용처 확대와 접근성 개선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증설과 지원 정책 강화를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상병헌 위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라이즈(RISE) 사업의 철저한 검토해 청년들이 세종시에 정착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행정복지위는 이날 제5차 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를 진행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