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국내외 무역 현장 두루 경험…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기대’전략적 시장 개척에 앞장… 대통령 표창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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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장.ⓒ김정원 기자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 각종 무역 지원 프로그램 등 한국무역협회가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살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중소 무역업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월에 취임한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58)은 무역 분야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국내외 무역 현장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서울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동국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역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1991년 한국무역협회(日刊貿易 취재기자)에 입사한 그는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팀을 거쳐 일본경제신문 부설 일본경제연구센터에서 연수를 받으며 국제 감각을 키웠다.또한, 도쿄지부 근무를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으며, 귀국 후 국제무역연구원 전략시장연구실장, 국제사업본부 아중동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전략적 시장 개척과 국제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특히 무역아카데미 글로벌연수실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썼으며, 현재는 다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맡아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무역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그의 공로는 다수의 수상으로도 입증됐다.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비롯해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그리고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무역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무역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본부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으로 두 번째 근무하게 돼 기쁘기도 하면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또한 지역의 무역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