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구정 업무보고 및 15건의 안건 처리 예정
  • ▲ 오관영 의장은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식을 통해  9대 의회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해로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동구의회
    ▲ 오관영 의장은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식을 통해 9대 의회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해로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동구의회
    대전 동구의회는 6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오는 14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포함해 조례안, 동의안 등 15건의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 선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건의안(박영순 의원) △공동주택 내 전기자동차 전용 소화기 지원 건의안(강정규 의원)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대전시 전력 자립률 제고 건의안(이지현 의원) 등 여러 안건을 의결했다.

    또 5분 발언에서는 △박철용 의원이 트램 건설로 인한 동대전로 교통 문제 예방 대책의 필요성 △ 김영희 의원은 자율방재단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오관영 의장은 “올해는 9대 의회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해로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 혁신과 변화의 자세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하나하나에 성공의 마침표를 찍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정 업무보고를 위한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개회되며, 본회의 영상은 동구의회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