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마키아벨리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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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신간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을 출간했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신간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김 교수의 열세 번째 저서인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Z세대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50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을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풀어내 청소년들이 현실 정치와 리더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냉혹한 현실주의 정치철학을 Z세대의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도시국가 피렌체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따라가며 주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군주(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고대 로마부터 조선 시대, 현대 정치 무대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화정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현실적 선택을 고민하게 한다.특히 풍부한 명화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독재자들의 몰락과 현실적인 공약 이행률 등 흥미로운 사례로 정치의 복잡성과 현실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김 교수는 “이 책을 읽으면 세 가지의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어떤 리더가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할까? 정치와 권력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다. Z세대 독자 여러분이 책을 읽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서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 ‘K-하브루타’,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덕후의 탄생’ 등 13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 중 세 권은 세종도서 우수교양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