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국립등산학교 연계 교육 활성화
  • ▲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3일 충북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 △충북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부지 처분 등 협력 및 등산학교와 연계한 충북도내 학생의 교육활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교육청과 산림청은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기존 법주폐교 부지에 조성 예정인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한 충북 도내 학생의 교육활동 활용 및 관련 교육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부지방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숲 교육과 충북 늘봄학교를 연결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돼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충북의 아이들에게 더 좋은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