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택개량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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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 주택을 개량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해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인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 지원하며, 올해는 총 25개동을 선발해 진행할 계획이다.비용 지원은 농협자금 100%의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 비용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비용은 최대 1억5000만원을 연 2% 저금리에 융자 지원한다.그러나 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이나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다.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다른 지역에 주택이 있지만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다만,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세대원 포함)이거나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신청은 주거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외 용도지역만 신청 가능하다.청주시 관계자는 “농촌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 및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3월 초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