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이웃사랑 실천…28개 기관에 백미 320포대 기부
  • ▲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설날을 맞이해 28개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나병원
    ▲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설날을 맞이해 28개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나병원
    충북 청주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2025년 을사년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23일 오후 하나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과 김현목 대외협력실장, 복대 2동 행정복지센터, 가경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지체장애인협회, 요양원 등 2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320포대(10kg, 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나병원은 개원 이래 27년 동안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백미 100여t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중겸 이사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고, 이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나누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