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어려움 지속 예상…경기부양책 마련 강조정부청사 옥상정원 활용 제안, 야간 상권 활성화 추진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과 야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국 혼란 속에서도 정부가 할 일은 미뤄서는 안 된다"고 예산 조기 집행과 국비 확보 준비를 주문했다.

    그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의 경관조명 설치를 제안하며 야간 경관이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세종도 옥상정원과 주변 상권을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옥상정원과 베어트리파크를 개방하고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야간 상권을 자연스럽게 찾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연극과 토크콘서트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