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게재
  •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스마트폰 기반의 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한 의료진.ⓒ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스마트폰 기반의 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한 의료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스마트폰 기반의 AI 소변 판독 시스템을 개발해 의료 현장 도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최규태 교수를 중심으로 다학제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기술은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IF 4.0)에 게재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폰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소변 검사가 가능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육안 판독보다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시간을 단축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최 교수는 "AI 소변검사 시스템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