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2800호 공급 및 청년특화 임대주택 202호 건설로 주거안정 도모정원·한글 어우러진 도시 조성으로 도시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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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상가 공실 완화와 시민 주거안정, 정원과 한글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 등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16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올해 도시주택국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시는 상권 활성화와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상업용지 허용 용도를 완화하고, BRT 노선 주변과 수변 상가에 생활편의시설 입점을 허용한다.또한, 소규모 숙박 시설 확대와 전면공지 활용 제도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주거안정과 청년특화도 지원한다. 올해 약 2800호의 주택을 공급해 행복도시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청년특화 임대주택 202호 건설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며, 신규 공동주택에는 반려동물 전용시설 도입 등 특화 설계기준이 적용된다.아울러 시는 토지행정과 부동산 투명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거래 단속을 강화하고, 야광형 주소판과 QR코드를 도입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한다.정원과 한글문화 중심도시도 조성한다. 따라서 시는 공동주택 단지와 마을 정원 조성을 확대하고, 한글디자인 간판 거리와 한글조형물 설치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한다.이 국장은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