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접근성 강화 맞춤형 법률 서비스 제공
  • ▲ 충북도 무료법률상담 안내문.ⓒ충북도
    ▲ 충북도 무료법률상담 안내문.ⓒ충북도
    충북도는 15일 ‘2025년 충북도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위해 도청 여는마당에서 무료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무료법률상담실은 충북도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법률문제(부동산, 형사, 세금, 행정 등)를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도 청사 내에서 운영하는 ‘대면·전화 법률상담’이 있으며, 또한, 도 홈페이지상의 ‘사이버 법률상담’과 시·군 현장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 도민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오전 09:10~11:40, 오후 13:30~16:00) 도청 어울마루(서관 5층)에서 신청인과 상담관(변호사) 간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043-220-2314, 2312~2315)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도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충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 접속 후 법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하면 상담관의 자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법률 전문가가 시·군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에 대해 무료상담 및 법률해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및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전화 상담, 법률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이버 상담,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상담 등 도민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도민 모두가 법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