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안전시설 현황 공유 · 발전 방향 논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항공교통 서비스 제공 노력”
  •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성현)는 15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로컬라이저, 버드스트라이크 등 청주공항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의회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성현)는 15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로컬라이저, 버드스트라이크 등 청주공항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성현)는 15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로컬라이저, 버드스트라이크 등 청주공항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전국 공항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고 청주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측과 공항시설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주공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안성현 위원장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청주시민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으며, 국토부의 점검 결과와 오늘 공유된 시설 현황을 토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공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계속해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