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모빌리티 5개社 충남 통합관 구성‧운영 통한 수출지원수출상담 88건‧수출상담액 1277만불, 기업간 MOU 1건 등 성과㈜현보‧㈜아라‧㈜신태양‧㈜이노베이스‧㈜케이엠에프 등 5개사 참가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충남 통합관을 찾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테크노파크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충남 통합관을 찾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테크노파크
    “‘CES 2025 충남 통합관’, 지역 모빌리티 수출의 중심이 되다.”

    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이하 센터)가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참가해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충남TP에 따르면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은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다양한 거래선의 개발을 통해 단기적 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와 ㈜나이스디앤비(수출 전문기관)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현보 △㈜아라 △㈜신태양 △㈜이노베이스 △㈜케이엠에프 충남에 있는 모빌리티 5개 사가 충남 통합관을 꾸려 참가했다.

    센터는 △충남 통합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88건, 수출상담액 약 127만7000달러(한화 약 188억 원), 기업 간 MOU 체결 1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 같은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한 2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451만5000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거뒀고, 기술협력과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탈리아의 E 사(社)와 1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 ▲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 충남테크노파크 및 충남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남테크노파크
    ▲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 충남테크노파크 및 충남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남테크노파크
    ㈜아라는 과테말라의 Q 사(社)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로봇 솔루션 관련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21건의 수출 상담 건수 및 3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현보는 자율주행 초음파센서 및 PDS(Power Door System) 기술 관련해 멕시코의 B 사(社)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뤘고, 1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65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의 성과를 거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TP 전시 부스에 방문해 전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CES 2025 충남 통합관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자동차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역량 강화지원, 무역실무 지원, 해외 활동 및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 지원과 함께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영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CES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도 모빌리티 기업과 주력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전시회에 더 많은 지역기업이 참가해 수출 계약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