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 집행·현장 중심 정책 주문 취약계층 지원 · 내수 진작 방안 강조
  •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민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각 시군의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내수진작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며 민생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확보된 예산을 1분기 40% 이상, 2분기까지 65.5% 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독려하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난국을 돌파하면서 개혁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