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 기대”
  •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괴산군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괴산군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가소득증대 및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총 25억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식량축산 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50개소)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 현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축산 분야에서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에서 무인 방제를 활용한 과수 종합관리 기술 등 11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에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및 장비 개선 등 6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에서 농촌지도자의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 등 7개 사업 △농기계지원 분야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며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3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신기술과 혁신 기술의 보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