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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축산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점검의 연장선으로, 시청 동물정책과와 각 읍면 축산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 760여 곳 중 노후 급수·전기시설 등 취약 농가 29개소다.점검은 △대설 대비 시설물 골조 △강풍 대비 고정 장치 △난방 장비 작동 상태 △화재 위험 요인 △동파 방지 시설 등이다.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을 요청할 방침이다.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축산 농가는 미약한 시설을 보완하고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