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5억 모금…기부 활성화 위한 지속적 홍보 활동 계획
-
충북도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5억 원을 돌파해 목표액인 2억9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4953건의 기부를 받아 5억600만 원을 모금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과 비교했을 때 모금액이 113%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성과는 충북도가 현장 홍보 부스 운영에 주력해 도내외 3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 알리기에 힘써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청 관계자는 “충북도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를 향한 따뜻한 사랑은 기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치아교정 지원사업’과 ‘일하는 밥퍼 지원사업’에 사용돼 충북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