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1회 총장배 전국 초·중 스키선수권대회’ 성료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유망 선수 발굴…서원대, 지속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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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6~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제1회 서원대학교총장배 전국 초·중 스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원대학교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서원대학교총장배 전국 초·중 스키선수권대회’는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유망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의 공식 심판원이 경기를 판정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이끌었으며, 대회가 열린 알펜시아 에코슬로프는 국제스키연맹(FIS) 공인 슬로프로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7세부터 15세 이하 남녀 엘리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진 대회전 및 회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중등부 회전 종목 남녀 우승자인 류강희(송산중학교 2), 김단아(선학중학교 2) 선수를 비롯해 70여 명이 입상했다.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며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원대학교는 2019년 충북 최초로 스키부를 창설하고, 스키꿈나무 캠프를 운영하는 등 충북 지역 동계 스포츠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유망 선수 발굴에 의미를 더한 행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