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체계적 교육과정 결실작업치료·물리치료·치위생·임상병리 전 분야 성과
  • ▲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전경.ⓒ청주대학교
    ▲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전경.ⓒ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보건의료계열학과 졸업예정자들이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실습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대는 보건의료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9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수진이 현장실무 교육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어 매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 연하재활 프로그램 등 작업치료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학과의 모든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학술제, 해부학캠프 및 해부학 현장실습, 대학병원 심포지엄 참여 등 1학년 때부터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학 대학원 석사 과정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적으로 우수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작업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 

    청주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국가고시 합격률이 76.8%로, 최근 20년간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가운데 33명의 응시생이 모두 합격하는 기염을 토하며 물리치료 전문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개별 학습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도와 국가고시를 대비한 철저한 시험 준비 프로그램이 높은 합격률의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치위생학과 졸업생 43명과 임상병리학과 졸업생 39명도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학생 중심의 지도, 최신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 교육이 100% 합격이라는 저력을 이뤄냈다. 

    임상병리학과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과 실습협약을 통해 임상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병원 이외에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분자진단학을 비롯한 임상병리학 전 분야의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처럼 보건의료계열의 다양한 과는 4년 동안 체계적인 교과과정의 운영 및 학교와 지역사회 내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결과가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