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6일 尹 체포 재시도할 듯…與 의원 40명 오늘 관저 ‘집결’코레일, 설 승차권 ‘노쇼’ 특단 조치…3시간 전 환불 위약금 ‘10→20%’서산 서해호 전복사고 덤프트럭 ‘인양’…“실종자 못 찾아” 김상식의 베트남, ‘박항서 매직’ 재연…태국 꺾고 미쓰비시컵 우승
  • ▲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됐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1872~1939)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옛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민족대표 33인인 신홍식 선생 흉상.ⓒ박진희 충북도의원 페이스북 캡처.
    ▲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됐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1872~1939)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옛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민족대표 33인인 신홍식 선생 흉상.ⓒ박진희 충북도의원 페이스북 캡처.
    ◇충북교육청, 민족대표 신홍식 흉상 철거 논란… “민족정신 훼손”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됐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1872~1939)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신홍식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계를 대표한 인물로, 항일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 인물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흉상을 철거하며 “단재고등학교의 교육 비전에 맞지 않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폐기물로 처리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족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흉상 폐기가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충북도교육청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종친회와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해 흉상을 재설치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흉상을 철거한 과정과 폐기 결정의 경위가 석연치 않아, 교육청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교육기관의 역사 인식 부족과 관리 부실을 드러낸 사례로, 지역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다음은 2025년 1월 6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法이 무너졌다... 대통령·국회·사법부 스스로 권위 떨어뜨려
    내란죄 수사권 없는 공수처가 수사, 판사는 '입법권 침해' 영장 논란
    尹은 이를 이유로 영장 불응하며 반기… 공수처 등 150여명 고발
    기울어진 사법부… 탄핵 심판은 속도전, 이재명 대표 재판은 지연

    -尹 체포영장 오늘이 시한… 공수처가 검토 중인 3가지 방안은
    5일 尹 체포영장 사실상 재집행 않기로
    대설주의보·崔대행 협조 요청 공문 회신 없는 점 고려

    -尹, 계엄 9일 전 “이게 나라냐”…김용현, 담화문·포고령 준비
    김용현 공소장으로 본 ‘계엄 전말’

    ◇중앙일보
    -“상식적인 의원 중 尹 계엄 옹호자 없다”…與, 尹과 ‘헤어질 결심’ 고심

    -경찰, 공수처에 불만 폭발…“尹 체포할 의지 있는지 의문”

    -경찰, 박종준 경호처장 ‘내란혐의’ 추가 입건…계엄 역할 등 조사

    ◇동아일보
    -尹 체포영장 오늘 시한… 공수처, 재집행 검토
    기한 연장 안되면 오늘 자정 만료
    崔대행에 “체포 위해 경호처 지휘를”… 崔 ‘대행은 권한 없다’ 원칙론 고수
    공수처, 곧장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법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기각

    -與 “내란죄 제외, 사기 탄핵”… 野 “박근혜 때도 사유 변경”
    與, 이재명 겨냥 “조기 대선 의도”
    野 “권성동, 朴때 죄명 뺐다” 역공

    -野, 이르면 내일 쌍특검 재표결… 與 “부결” 방침속 이탈표 단속
    野, 나흘 연속 본회의 개최 추진
    양곡법 등 8개 순차 표결 방침
    與 “야당 보여주기 정치쇼” 비판
    “추가 이탈표 규모 크지 않을 것”

    ◇한겨레신문
    -국힘 40여명, 윤석열 체포 막으러 오늘 새벽 관저 집결한다

    -‘체포 협조’ 묵살한 최상목, 경호처 증원 요청엔 ‘협조 권고’
    최 대행, 방관 넘어 무법행위 지원 논란
  • ▲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서산 고파도 해상 인근에서 전복된 서해호에 실렸던 트럭이 4일 오후 인양됐다. 그러나 실종자 5명 중 마지막 남은 1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해경은 수색 범위를 해안가에까지 확대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덤프트럭 인양 모습.ⓒ태안해양경찰서
    ▲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서산 고파도 해상 인근에서 전복된 서해호에 실렸던 트럭이 4일 오후 인양됐다. 그러나 실종자 5명 중 마지막 남은 1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해경은 수색 범위를 해안가에까지 확대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덤프트럭 인양 모습.ⓒ태안해양경찰서
    ◇중부매일
    -'대전 신세계' 충청권 백화점 매출 3년 연속 1위
    작년 9710억 달성…2021년 오픈 이후 매년 상승세
    -제주항공 ‘청주~제주’ 노선 포함 1119편 감편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선 838편·국제선 278편

    ◇충북일보
    -민족대표 신홍식 선생 흉상 철거 논란
    충북도교육청, 단재고 시설 공사 과정 중
    노후·안전 문제로 지난해 9월 철거
    “종친회, 학교 등과 협의해 재설치”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보 사의…재선 도전 정무라인 개편

    ◇충청타임즈
    -충북 상가 공실률 전국 최고…“투자 리스크 커”
    작년 3Q 중대형 19.10% … 세종시 이어 두 번째 ↑
    3高 속 내수부진 장기화·매출 하락 … 폐점 잇따라
    부동산 업계, 임대료 하향 투자수익율도 악화 전망

    -“나는 살아있는 부처”⋯신도 현혹 14억 갈취 공주 60대 실형

    ◇충청투데이
    -사라진 ‘연말연시’ 대목…탄핵·참사 겹악재에 소비 절벽 오나
    지역 유통업계, 항공참사 애도 속 주요 행사 축소
    분위기 반전 기대한 외식업계 단체 회식마저 ‘뚝’
    전문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조기 집행 필요”

    -“살아나나 싶었는데 또…” 여행업계 망연자실
    계엄·고환율·항공기 사고 등 ‘3중고’
    여행취소 잇따라…위축 장기화 우려

    ◇대전일보
    -대전 부동산 시장 제대로 한파…거래 얼어붙었다
    대전지역 12월 아파트 매매 831건 불과, 전달 대비 34% 감소
    19주째 매매가격지수 하락, 실거래가 1000만 원 이상 떨어져

    -의대 정시 지원 6년새 최다… 전국서 충청권 가장 많이 몰려
    의대 정시 지원자 1만 519명, 학부 전환 이래 최대 규모
    충청권 2492명 전년 比 44%↑ 전국 8개 권역서 최다 인원
    지역인재·전국 선발 모두 늘어… 경쟁률 1위는 순천향대

    ◇중도일보
    -코레일, 설 승차권 ‘노쇼’ 방지 특단 조치 시행
    열차 출발 3시간 전 환불하면 위약금 10→20%로 ‘2배 상향’

    -계룡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상공형 양방향 통합 휴게소 구조 눈길
    휴게소 중 유일 테마형 스타벅스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