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제·관광·도시 발전 전략으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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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충남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아산시의 비전과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조 부시장은 먼저 아산시의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하며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그러면서 “인주·둔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바이오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AI, 미래자동차 분야 혁신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이 아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노력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아산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조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의 도약도 중요한 목표로, 아산시는 2025~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신정호 지방정원과 신정호 키즈가든 개장, 삽교천과 곡교천을 활용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산을 ‘천만 관광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도 중요한 부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와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 등 세대 간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는 그는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 개통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은 아산시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 부시장은 “‘서른 청년’ 아산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 중심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2025년 아산시는 변화와 성장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