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野, 오늘 탄핵 표결환율·증시·내수, 다 어렵다…2008년 금융위기 악몽 데자뷔충청광역연합장·의회의장 모두 충북 독식 부적절…‘여진 계속’오늘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56년 만에 디지털화O냐 X냐 줄을 서라…오징어게임, 이번엔 ‘다수결 지옥’
  •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마감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강달러 기조로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이 조만간 1500원 선도 돌파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뉴데일리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마감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강달러 기조로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이 조만간 1500원 선도 돌파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뉴데일리
    ◇민주당, 韓대행 초유의 탄핵안 표결…여야, 직무정지 놓고 또 ‘충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를 문제 삼아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가담, 특검법 거부권 건의 등 5가지 사유를 제시했으나, 법조계는 근거 부족과 졸속성을 지적했다.

    국회는 의결정족수를 놓고 민주당은 과반(151석), 국민의힘은 3분의 2(200석) 기준을 주장하며 충돌 중이다.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 탄핵 가능성을 우려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한 대행은 탄핵 표결 전 사퇴하지 않고, 헌재 결정까지 직무 정지 상태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해 여야의 끝없는 갈등으로 정치‧경제‧외교에 대한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오늘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행정안전부가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을 시작한다. 기존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우선 시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종이 주민등록증 도입 56년 만에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발급 범위가 확대된다.

    다음은 2024년 12월 2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野, 151석 가결로 대행 탄핵 땐… 위헌성 놓고 또다른 혼란 불가피
    [두 번 무너지는 정부] 오늘 초유의 대행 탄핵안 표결


    -헌법재판硏·국회 입법조사처도… 韓대행 탄핵 ‘의결 정족수 혼돈’
    [두 번 무너지는 정부]

    -암환자 생존율 30년새 43→73%… 간암·폐암은 완치율 3배 뛰어
    복지부 '암 등록 통계' 발표

    ◇중앙일보
    -이러다 헌재 ‘6인체제’ 붕괴 
    尹 탄핵 절차, 올스톱 될 판
    韓 권한대행 탄핵 발의에…외신들 “정치 마비 심화 가능성”

    -“1명이 미끼. 2명은 사격”
    북한군이 그린 ‘드론 사냥법’
    우크라, 사망한 북한군 병사 수첩서 발견 “살아 있는 미끼 사용”

    -“내 편 말고 다 죽여”…현실이 그대로, 더 기괴해진 ‘오징어 게임2’ 

    ◇동아일보
    -韓 “헌법재판관 임명, 여야 합의 필요”…우원식 “이미 합의로 추천”
    [탄핵 정국]韓 “헌법기관 임명, 대통령 고유권한”… 野 “사실상 임명 안하겠다는 궤변”
    헌재, 이미 “대행이 임명 가능” 표명… 韓,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과도 배치
    정부內 “스스로 탄핵 선택” 해석도… 與 권성동, 韓에 “임명 불가” 전달

    -헌재 오늘 탄핵심판 시작… 尹, 서류도 대리인 선임도 ‘무응답’ 일관
    [탄핵 정국]
    尹측 첫 변론준비기일 불참 가능성… 헌재, 어제 회의 열어 대응방안 논의
    김형두 재판관, 부친상에도 참석… 尹 계속 무응답 땐 ‘처벌’도 거론
    ‘6인 체제 결정가능’ 입장내려 했지만… 재판관 1명이 반대해 결국 못내

    ◇한겨레신문
    -정보사, 계엄 10여일 전 몽골 북 대사관 접촉 시도…‘북풍’ 연관됐나
    요원 2명, 몽골 정부인사 상대로 사전 공작하다 체포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직접 소명, 송환 요청해 풀려나

    -국힘 김상욱·김예지·조경태·한지아, 헌법재판관 선출안 표결 참여
  • ▲ 충북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각종 심의에서 요구됐던 개선사항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이 발표됐다. 청주시청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상당로 155 일원에 면적 2만8572㎡, 연면적 6만1405㎡의 시청동 지하 2층~지상 12층, 시의회동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진은 청주시청사 예상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는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각종 심의에서 요구됐던 개선사항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이 발표됐다. 청주시청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상당로 155 일원에 면적 2만8572㎡, 연면적 6만1405㎡의 시청동 지하 2층~지상 12층, 시의회동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진은 청주시청사 예상 조감도.ⓒ청주시
    ◇충북일보
    -혈액 수급 비상… ‘피 마르는 겨울'
    한파 등 영향 헌혈 발길 ‘뚝’
    현재 보유량 안정적이지만1~2월 수급 급감 우려

    -청주시청사 밑그림 나왔다
    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시청·시의회 나눠 2개동 조성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

    ◇충청타임즈
    -소음·분진·악취로 고통받는 ‘청주 남촌동 주민’
    SK하이닉스·에어플러스-LNG발전소 130m 거리
    인근 M17 라인 증설·폐수종말처리장 건설도 예정
    주민들 “산단 조성 명목 혐오시설 조성” 대책 촉구

    -“충청광역연합장·의회의장 모두 충북 부적절”
    대전시의장 “한달 전 합의 뒤집고 독식”…여진 계속
    충청은 원래 한 뿌리…세종·충북 행정통합 동참해야

    ◇충청투데이
    -전국교육감들 “AI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법안 보류해야”
    전국시도교육감협, 우려 표명

    -조원휘 대전시의장 “새해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트램 착공·충청광역연합 등 주요 성과 소개
    신산업 육성·도시 브랜드 강화 등 힘쓸 방침

    ◇대전일보
    -미지근한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 ‘빨간불’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대전·세종·충남 목표 금액 298억
    반환점 앞뒀지만 목표 대비 약 40%만 걷혀
    경기침체·탄핵 정국에 기부 동참 행렬 감소

    -‘큰 손’ 떠난 세종시… 집값 하락률 전국 17개시도 중 1위

    ◇중도일보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한글 문화수도 노크
    문체부, 세종시 포함 전국 13곳 문화도시로 지정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예비사업 성공 추진 결실
    한글 활용 도시 정체성 확립·한글 문화수도 완성 기대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1만2명 접수, 전용계좌 통해 순차 지급

    ◇중부매일
    -충북 맹추위… 최저 영하 12도

    -김영환 지사 “관광자원 활용, 문화의 바다 흐르게 하겠다”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