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의정활동 펼친 공로 인정
  • ▲ 청주시의회 이화정 의원.ⓒ청주시의회
    ▲ 청주시의회 이화정 의원.ⓒ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 이화정 의원이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양성평등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화정 의원(청주시의원)은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의정부문 우수지방의원 대상을 받았다.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우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의원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평가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원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양성평등정책 분야 △3년 의정활동 부문을 심사해 우수의원이 결정됐다.

    이화정 의원은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을 포함하여 10개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여성 인권 향상과 젠더폭력 관련기관 등과 9차례 토론회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돌봄서비스 직종에 대한 노동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행정사무감사 활동에서는 성인지예산과 결산에 대한 중요성을 지적해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