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도민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연말 大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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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도내 디지털 산업 성과를 보고하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과 등을 전시하는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을 19일~20일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등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 충북ICT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산업 관련 기업 및 산학연, 협단체, 학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개막식에는 김진형 충청북도 과학인재국장,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 청주시 정보통신과 임명수 과장, 음성군 서동경 부군수, 진천군 문석구 부군수, 충청북도의회 김현문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충청권 종합 디지털 축제의 장을 축하해주는 한편 2025년도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어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과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영상을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그리고 충청권 ICT 산업 발전과 산업협력을 위한 충북ICT산업협회, 충남ICT융합산업협회, 대전ICT산업협회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충청의 ICT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인재양성 및 교육,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지역대학 출품작 시상식 및 제11회 전국ICT융합공모전 시상식을 수여했다.지역대학 출품작 시상식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곽정환팀(최우수상, 충북과기원상, 60만원)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충청북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11회 전국ICT융합공모전에서는 김최임남신팀(최우수상, 충청북도지사상, 300만원) 등 12팀이 수상했다.이 행사는 20일까지로 ▲곽재식 교수의 ‘미래 도시, 어떤 모습일까’(19일), ▲과학유튜버 궤도의 ‘DX와 AI가 바뀌는 세상’(19일), ▲AI/DX 전문가 김상윤 교수의 ‘AI 특이점 시대의 제조업 AX 트렌드’(20일),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AI 시대 5가지 비즈니스 전략’(20일), ▲블록체인 전문가 한호현 박사의 ‘블록체인의 이해와 실생활 활용’(20일) 이라는 주제로 명사 세미나를 개최해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북의 디지털산업 성과들을 보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충북 산업 DX 성과보고(19일),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19일), 스마트시티 성과보고(19일), 바이오디지털혁신포럼(19일), 융합클러스터 성과보고(20일), 클라우드산업포럼(20일) 등이 함께 개최된다.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충북 디지털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