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19일 임시청사 광장에서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청주시
    ▲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19일 임시청사 광장에서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청주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19일 청주시 임시청사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게나마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쌀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7년 창립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는 현재 928명의 회원이 소속된 농업인단체다. 벼 생산기술 공유와 권익 신장, 유통 선진화 등 정보를 교류하며 청주시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