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간부회의서 공직사회 소비 진작 선도 주문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연말 모임을 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진행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정치 불안정으로 서민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국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와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들이 서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연말 모임을 가질 것도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는 최근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 해소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상품 개발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사업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즉각적인 소비 진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시정 운영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공직자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를 잘 알고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