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 ▲ 지난 17일 세종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 지난 17일 세종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지난 17일 세종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과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각장애 연주가 이종형의 하모니카 공연과 트로트 가수 김예은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다.

    해단식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코치들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장상은 황인천 ㈜대영에너지 회장, 이은영 주민생계조합 조합장, 박영옥 ㈜대진산업 대표, 하나은행 세종지점 등이 받았다. 

    또한 홍보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인치완 홍보대사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도 시장상이 수여됐다.

    최민호 시장은 “선수단의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세종시가 장애인 체육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선수단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19개, 은 8개, 동 10개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