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정보공유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이범석 시장 “부서·사업 수행기관 간 소통·협력 정보공유·소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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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재가노인돌붐 분야는 돌봄인구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권역을 기존 6개에서 9개로 재조정하기로 했다.노인여가문화 분야에서는 참여자 만족도조사 의무적 실시, 부모교육 분야에서는 운영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분야에서는 상담 회기 확대 운영, 방과후돌봄 분야는 내년에 신설되는 다함께돌봄센터(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1개소)가 원활이 운영되도록 관리하기로 했다.이범석 시장은 “사회복지 분야사업은 점점 다양해지고 예산의 규모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서와 사업 수행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해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