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행동 선도 학습도시로 지속 가능 발전 실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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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국제회의.ⓒ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시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55개국 100여 개 학습도시 대표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 행동의 선두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학습도시들의 기후 변화 대응 역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평생학습을 통한 기후 회복력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한 다짐으로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질 높은 교육 보장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 △기후 변화 대응 강화 △모든 연령대의 건강한 삶과 웰빙 증진 등의 목표를 선언했다.특별 시장 포럼에서는 ‘학습도시 역량 강화’, ‘데이터 및 리더십 개선’, ‘회원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우선 과제로 선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약속했다.공주시 방문단은 강관식 부시장과 안명 평생교육과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혁신적인 노력과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강 부시장은 “공주시는 수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며 유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전 세계 학습도시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생학습은 개인과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포용성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 환경적 책임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공주시는 이번 국제포럼에서 제시한 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