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민생경제 안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 운영”정선용 행정부지사 반장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 구성 지시
  • ▲ 김영환 지사가 9일 도청에서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충청북도
    ▲ 김영환 지사가 9일 도청에서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엄중한 상황에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에서 열린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민생경제 어려움, 겨울철 재난위험 등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는 김 지사는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도 엄정한 공직기강과 도정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예산 확보와 민생회복, 철저한 재난대비, 복지강화 등 핵심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도민의 삶과 현안을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과 도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을 믿고 도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