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투입 252㎡에 지상 2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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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미원파출소 신축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서는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이동우 충북도의원, 김병국‧남일현 청주시의원, 신학휴 상당구청장, 협력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미원파출소는 1991년 준공돼 33년간 미원·낭성면 일대의 치안을 맡아왔으나 노후화 진행과 공간 부족 등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문제와 경찰행정 수요 부담 증가로 개선을 위한 신축 사업 논의를 시작했다.미원파출소는 24억을 들여 면적 252㎡,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돼 앞으로 신청사에서 미원면 24개리, 낭성 12개리의 치안을 맡는다.변재철 청주 상당경찰서장은 “파출소 신축으로 주민께 더욱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과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미원·낭성 지역을 만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