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란…‘사랑, 꿈, 낭만’ 주제로 한 몽환적 작품 세계강동욱, 일상 속 숨은 기쁨·감정의 깊이 탐구한 작품
-
- ▲ 한국 대표 여류화가 최영란의 ‘빛의 정원’.ⓒ갤러리 젠
한국 대표 여류화가 최영란과 아들 강동욱 작가의 ‘모자전’이 청주 ‘갤러리젠’에서 개막됐다.1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최영란은 ‘사랑, 꿈, 낭만’을 주제로 몽환적 작품 세계를, 강동욱은 일상 속 숨은 기쁨과 감정의 깊이를 탐구한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두 세대의 예술적 대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비정형의 미를 탐미하는 한국 대표 여류화가로 알려진 최영란의 작품은 달콤한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따뜻한 색감과 독창적인 조형미로 관람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화면 속 무질서해 보이는 요소들 사이에 숨어 있는 질서는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 언어로 자유로움과 클래식한 품격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탐미적인 비정형의 조형 세계로 평가받는 그의 예술은 꿈과 희망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제공한다.최영란은 서울, 뉴욕, 파리, 도쿄 등 국내외에서 개최된 50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초대전 및 아트페어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인기 드라마 ‘온에어’에 등장해 대중적 관심을 끌기도 했다. -
- ▲ 갤러리 젠에 전시된 강동욱의 작품.ⓒ갤러리 젠
강동욱은 신진 작가로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그의 작업은 일상 속 숨겨진 기쁨의 순간을 새롭게 조명하며, 익숙하지만 낯선 상황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의 다양한 형태를 탐구한다.그는 작품을 통해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낯선 환경이나 경험 속에서 마주하는 기쁨의 본질을 탐색했다.'갤러리 젠' 서지현 매니저는 “최영란 화가는 자신만의 깊이 있는 색감과 정형의 미래를 탐구하며 오랜 시간 동안 작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작품은 내면의 단단함을 다채로운 색감과 과감한 붓터치로 표현해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강동욱은 어머니의 창의성과 예술적 열정을 이어받아 기쁨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며 관람자와 깊은 공감을 나누는 예술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전시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