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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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6일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관내 179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 영상 감상, 유공자 시상식, 은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아동 돌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최승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소중한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이 현장에서 보다 나은 아동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도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아동 복지 향상과 아동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 발달지원계좌 사업, 아동복지시설 신설 및 보강,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 실현과 복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