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 “노인일자리 단순한 복지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핵심 과제”
  • ▲ 충청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및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가졌다.ⓒ충청북도
    ▲ 충청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및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가졌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6일 도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및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시군,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고,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15개 기업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다음과 같다. 

    우수기업은 ㈜유진테크시스템 (대표 최순희), ㈜낙원환경(대표 주광식), ㈜코어그린(대표 김정환), 유성알미늄㈜ 진천공장(대표 신규완), ㈜부농산업(대표 손익종, 이헌휘), ㈜이로운식품 어묵공방(대표 정찬율), ㈜좋은세상(대표 이오석), ㈜화인프라텍(대표 정연식), 유한회사 관동녹화(대표 윤여모), 이삭식품㈜(대표 박수웅), 에이치앤비레드랩(대표 정승조), ㈜삼덕레미콘(대표 이상우), 일양(대표 신남근), 태거산업㈜(대표 이영모), ㈜국제식품 진천공장(대표 문병조)이다.

    우수 시군으로 제천시(최우수), 진천군, 음성군(우수)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헌신한 유공자 6명(공무원 3명, 민간인 3명)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민간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자립적이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