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6일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운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그동안 버스 운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경기도 화성,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교육 신청자가 급증하며 대기시간과 접수 마감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12개 신규 노선 신설을 계기로 운수종사자 충원을 위해 자체 양성기관을 운영하기로 했다.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개정된 법령에 따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신규 운수종사자가 많이 양성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