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국비 57억 확보 성과
  • ▲ 청주시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서 ‘2024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 청주시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서 ‘2024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024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와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는 전문가 평가,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 최종보고, 참여기업 의견 수렴 및 기업애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기술기반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지난 2~11월 이들이 정부공모과제에 선정되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55억원,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외에도 시는 현재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기업들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서 수렴한 참여기업들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2025 지원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지연 기업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R&D과제 성과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주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