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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생극면 직원과 관내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은 3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생극면 화훼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생극면 차평리 위치한 다육이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달 26일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하우스가 붕괴해 화훼와 채소 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이날 일손지원은 이를 복구하고 지원하기 위해 생극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에서 살아남은 다육식물을 다른 작업장으로 옮기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김재만 생극면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면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며 “생극면은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신속한 복구를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