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원 기자 ⓒ뉴데일리
    ▲ 김정원 기자 ⓒ뉴데일리
    “물을 마실 때도 그 근원을 생각하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4년 11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의 50주년 기념식에서 자녀에게 ‘음수사원’을 언급하며, “물을 마실 때도 그 근원을 생각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씨앗을 심으라’고 했는데 ‘큰 나무로 성장하는 꿈을 가지라’는 뜻도 있었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는 자네가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