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가스 용기 2차사고 방지 위한 비상대응자원 공유·활용키로
  • ▲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직원들이 독성가스 누출을 가정한 ERCV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직원들이 독성가스 누출을 가정한 ERCV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8일 6개 민간기업과 함께 독성가스 누출 사고 발생시 전국권역에 대한 사고 대응 지원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자원 공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SK스페셜티(대표이사 이규원),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대표이사 이이다시게하루), 에어리퀴드코리아(CSO 신정수), 티이엠씨(대표이사 유원양), 한국메티슨특수가스(대표이사 윌리암송), 후성(대표이사 김용민) 등 6개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비상대응자원 공유를 통해 독성가스 안전환경 구축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 상황 신속 전파 △비상대응자원 교육·훈련을 통한 사고 대응력 강화 등에 협의했다.

    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성가스 용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고대응의 기반을 마련해 피해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독성가스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하며, 우리 공사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