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수익 창출 방안으로 청주시도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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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경제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이상조 의원은 청주페이 고객 충전금 운용과 관련해 이자수익 증대를 제안했다.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청주페이는 사용자가 충전하면 고객충전금 선수금 계좌에 자금이 모아지는데 사용 시 선수금 계좌서 해당 금액이 인출돼 가맹점으로 입금된다.사용 금액이 모두 인출되고 남은 잔액이 2023년에는 평균 276억, 2024년에는 평균 237억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금액은 사용되지 않고 계좌에 잠겨있는 금액으로 이 중 200억만 정기성 상품으로 운용할 경우 연간 7~8억 정도의 추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최근 경기가 어렵고 세수도 줄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 편성이 어려운 가운데 이러한 제안은 추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청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부처 질의 및 내부 검토를 하기로 했다.이상조 의원은 2023년에도 이자율이 낮은 공금예금 예치 위주의 자금 운용을 지적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성 상품 운용을 제시했는데 이를 통해 중장기 정기예금 등 활용해 연간 45억의 이자수익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