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형 원장 “원아들의 마음 전달 모두가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 ▲ 충북대학교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 충북대학교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대학교직장어린이집(원장 유애형)은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팔아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후원금을 청주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직장어린이집은 6년전 놀이와 경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어린이, 영유아의 발달적 잠재력과 개별적 흥미와 자질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 경험과 과정을 통한 전인적 발달 도모를 교육철학으로 설립돼 49명의 1~5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유애형 원장은 "원아들이 충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즐겁게 놀이하며, 빛나는 보석 같은 자신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건강한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꽃처럼 싱그럽고, 별차럼 빛나고, 꿈을 키우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애형 원장은 “원아들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웃었다.